콩잎 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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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잎 - 식품가치 높다 - 충북농업기술원

관리자님 | 2018.03.15 22:04 | 조회 629


‘콩잎’ 식품가치 높다

 

충북농기원, 쌈 · 장아찌 활용 권유

‘콩잎도 적극 활용하세요!’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콩 못지않게 콩잎에도 건강기능성 성분이 다양하게 분포하는 만큼 콩잎을 식품으로 이용할 것을 권유하고 나섰다.

도농업기술원은 콩잎에는 콩에 함유된 각종 기능성 물질 외에도 플라보놀·테로카판· 페놀성 화합물 등과 같은 16종의 생리활성물질이 들어 있어 식의약 소재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쌈·장아찌 등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쌈용으로 활용하는 콩잎은 크고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채취시기는 파종 후 40일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콩잎 채취를 목적으로 재배한 경우는 줄기의 마디가 5~6개일 때부터 수확하면 된다.

또 잎 채취와 함께 종자 수확을 원하면 개화기 전후 전체 잎의 20~30%를 따내도 종자 수확에 큰 지장이 없다는 것. 콩잎 채취 전용 품종으로는 〈청엽1호〉가 있다.

콩잎 장아찌는 여름철 푸른 잎이나 가을철 노랗게 단풍 든 잎을 된장이나 간장에 절여 두었다가 반찬으로 이용하면 된다. 절임용 콩잎은 6월 상순에 파종하면 7~10월 사이에 수확이 가능하며 조생종으로는 〈큰올콩〉, 만생종으로는 〈대원콩〉이 적합하다.

임헌배 도농기원 홍보팀장은 “콩은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하고, 콩잎을 어느 정도 따내더라도 종자 수확에 지장이 없다”며 “콩잎을 적기에 채취해서 식품으로 이용하면 활용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김기홍 기자
sigmaxp@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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