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앙금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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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금용 팥 ‘아라리’ 나왔다 / 2012-03-26

관리자님 | 2018.03.07 16:37 | 조회 599


쓰러짐에 강해 …수율높고 씹히는 맛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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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찐빵·떡 등에 들어가는 앙금으로 적합한 팥 신품종 <아라리>(사진)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아라리>는 앙금을 만들 때 수율이 높고 맛과 색감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팥앙금은 고유의 향과 색상, 씹히는 맛이 좋아야 최고품으로 평가되는데,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아라리>가 전통식품 제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재배 팥 품종들은 덩굴성으로 잘 쓰러지는데 비해 <아라리>는 직립형으로 쓰러짐에 강해 수확작업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숙기도 다른 품종보다 7일 정도 빠르다. 수량은 10a(300평)당 205㎏으로 다수성이다. 6월 중하순에 파종하면 고랭지를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송석보 농진청 기능성잡곡과 연구사는 “국내산 팥 생산이 줄어드는 점을 고려할 때 앙금 가공성적이 우수한 품종이 육성돼 자급률 향상과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팥 신품종의 이름 <아라리>는 지난해 우리 농산물 이름 짓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팥 알곡이 알알이 맺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승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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